검증 시스템을 무력화 시켰던 최고존엄 '윗선'이 있는 것 아닌가
[최보식의언론=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로 확정됐다. 다만 자료 제출 여부에 따라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편집자)
76건.
이혜훈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지명된 이후 오늘까지 나온 단독 건수이다. 지명부터 오늘이 19일째니, 하루에 4개씩 새로운 의혹이 터져나온 것이다.
△아들뻘 보좌진을 향했던 괴성과 폭언, 사적심부름 등 갑질부터 △'100억 로또 아파트' 불법청약, △본인이 예타 연구총괄했던 영종도 땅 투기, △110억 재산 증식, △가족 간의 복잡한 돈거래와 △증여세 탈루, △'금수저 삼형제'의 '엄빠찬스'와 '할머니 찬스', 병역 특혜, △고리 대부업체 비상장주식 대리 투자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별의별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시절 수사 무마청탁 의혹까지도 불거졌다.
이 정도면 이제껏 어떤 국무위원 후보자도 뛰어넘는 역대급 부적격 끝판왕이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의혹이 불거질 때까지 사퇴하지 않는 후보자도 없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이 후보자 지명 전 인사수석실과 민정수석실, 경찰과 국정원, 국세청 등을 총동원해 수 개월을 검증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못 걸러냈다면 인사 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거나, 검증 시스템을 무력화 시켰던 최고존엄 '윗선'이 있는 것 아닌가.
이혜훈 후보자는 자진사퇴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청문회까지 보겠다는 고집은 그만두고 지명철회와 함께 '꼼수 부적격' 인사에 대해 대국민사과하라.
하루에 4개씩 [단독]을 말머리에 단 의혹이 쏟아지는 후보자를 지켜보며 임명하겠다는 이재명 정권의 태도 자체가 국민과 언론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혜훈청문회, #지명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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