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설은 여당이 모이면 한숨만 지으며 직언하는 이가 없다고 여당을 힐난
[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된 '김건희특검법'이 4일 재표결에서 부결돼 자동폐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아내 봐주기' 프레임에 갇히게 됐다.(편집자)
신문 사설들이 윤 정부가 ‘김건희 늪’에 빠졌다고 걱정한다. 이걸 부인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윤빠’에 속한 소수일 것이다. 여전히 '몰카 희생양'이라는 이야기와 야당의 마녀사냥의 억울함에 동조한다. 물론 한심한 생각들이다.
일부 사설은 여당이 모이면 한숨만 지으며 직언하는 이가 없다고 여당을 힐난한다. 대통령은 눈과 귀가 없나? 이게 아직도 직언을 해야 인식될 사안인가?
직언을 왜 안 할까? 직언을 받아들일 대통령의 자세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직언했다가 눈 밖에 나는 일들을 너무 자주 경험해 왔기 때문이다.
지난 총선 도중에도 의정 갈등을 수습해야 한다는 건의를 할 사람을 찾는데 여당에서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여당 의원에게 들었다. 건의를 해달라고 부탁 받은 ‘친윤’ 인사들마다 자신은 이미 대통령 눈 밖에 났다고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
이게 윤통의 성정이고 민주적 리더십 결핍의 결과인 것을 몰라서, 직언하는 충신 없다는 타령인가?
예스맨이 아니라고 이준석 내치고, 한동훈 패싱하는 밴댕이 콧구멍 만한 아량을 갖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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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훈과 척 지는 것은 한 동훈의 잘못이 아니라 오로지 윤 대통령의 잘못. 어쩌면 김 건희가 그렇게 사주하고운 대통령이 그 사부에 넘어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느 경우이든 한 동훈을 자기 밑에 구겨 넣으려는 그런 성정, 도무지 올바른 대통령의 성정 아니다.
언론에 먼저 얘기했다고 독대를 거부한다? 이게 독대 거부사유가 되는 것인가. 이런 얘기나 주섬주섬하는 대통령실 관계자들, 그냥 한마디로 간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