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웃긴 것은 이 광활한 유휴부지 1억평이 쓸모가 없게 되자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잼버리에서 수백명의 온혈 환자가 발생했다. 예상하지 못한 ‘연일 폭염’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산과 숲이 아닌, 그늘 하나 없는 매립지여서 폭염의 강도가 훨씬 심하다. 밤에는 모기 등 각종 해충이 들끓고, 화장실은 턱없이 부족하고 위생마저 엉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정부의 최대 최고 실패작은 새만금 바다 갯벌 매립으로 산업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쉬쉬하고 있지만, 매립하는데 들어간 돈만 20조원이 넘었다. 대통령만 5명이 바뀌고 관계장관은 30명이 넘는다.
30년이 지나고 60%가량 매립되었지만 땅을 쓸 테니 주라고 하는 곳은 전무하다.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으니 허겁지겁 태양광 풍력시설을 설치하고 하이퍼 쾌속철 실험장으로도 쓴다고 한다. 부지난이 있는 제2차 전지에서 땅을 좀 쓰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땜질 순간처방이지 이런 일은 새만금에 투자된 엄청난 비용을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행정에서 하는 사업타당성평가 B/C분석을 하면 0.3이나 나올지 모르겠다.
진짜로 웃긴 것은 이 광활한 유휴부지 1억평이 쓸모가 없게 되자 덜컥 세계 잼보리 대회 유치를 해버린 것이다.
잼버리 대회는 자연환경 좋고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곳에서 돈 안 들이고 세계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는 가교 역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바다 갯벌 매립장이 자연 교육에 도움이 되는가, 호연지기를 기르는 곳이란 말인가. 자연 파괴의 산교육장이라면 모르겠다. 관광 수입은 1도 없다. 청소년들이 무슨 돈을 쓴단 말인가.
그런데 국가 예산도 1000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등 엄청난 돈을 들여 세계잼버리 대회를 ‘돈 없는’ 전북도에서 개최하는지 알 수가 없다. 딱 하나 지피는 것은 ‘단체장 치적’이다. 전북 단체장이 자신의 치적으로 남기기 위해 문재인 정부 시절 이 대회를 유치하려고 얼마나 로비했겠나.
그 결과로 전세계의 보이스카웃 팀 43,000명은 ‘KPOP’ ‘BTS’의 나라를 기대하며 왔다가 생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다. 돈을 들여 ‘혐한’을 심어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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