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곤란을 겪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었다

울먹이는 신자.와 교황 프란치스코. ABC뉴스 캡처.
울먹이는 신자.와 교황 프란치스코. ABC뉴스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간의 입원 끝에 퇴원하면서 병원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울먹이는 신자들에게 나는 두렵지 않았다.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1(현지시간) 보도했다.

호흡 곤란을 겪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었다. 교황청의 브루니 대변인은 당시 검진 결과 호흡기 감염으로 며칠간 병원 치료를 받은 후 31일에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86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군중들에게 연설하러 나오기 전에 차 안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그는 바티칸으로 이동했다.

그의 입원은 기독교에서 가장 바쁜 부활절 기념 주간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그는 부활 주간의 첫째 날 성지주일2일 아침 930(현지 시간) 미사에 참석한다.

지난 3월 초 취임 10주년을 맞이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세 때 폐 일부를 절제하는 등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겪었다.

최근에는 무릎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휠체어 신제를 졌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 2월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장례식에서 미사를 주례했다.

입원 중 갓난아기에게 세례를 베푸는 교황 프란치스코.  SKY뉴스 캡처.
입원 중 갓난아기에게 세례를 베푸는 교황 프란치스코.  SKY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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