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190석이라는 압도적인 의회 권력을 손에 쥐고, 이제 행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
[최보식의언론=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아래 글은 본지의 입장이 아닙니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게재합니다. (편집자)
돌이켜보면, 보수 진영(陣營)이 문재인의 '칼잡이'였던 윤석열을 대선 주자로 선택한 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2020년 11월,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기 시작할 무렵, 나는 조선일보 논설위원 시절 ‘만물상’ 코너에서 '윤석열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때 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며 윤석열의 대권 도전 가능성을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은 '민주당의 재집권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서 기어코 윤석열이라는 카드를 선택했다. 이어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가 되면서 "이재명만은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더해졌고, 결국 윤석열을 대통령으로까지 밀어 올렸다.
4년이 지난 지금, 보수 진영의 '이재명 포비아'는 그때보다 훨씬 커졌다. 이재명은 190석이라는 압도적인 의회 권력을 손에 쥐고, 이제 행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 만약 그가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기라도 한다면, 최소한 2028년 총선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보수 진영은 다시 한 번 4년 전과 같은 숙제를 떠안았다. 하지만 이번 판은 더욱 복잡하다. 그럼에도 승리를 위한 '드라마'를 어떻게든 만들어 내야 한다.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찾아내야 한다. 뻔한 수가 아니라 극적이고도 파격적인 한 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에는 어떤 카드가 가능할까?
#반이재명, #이재명포비아, #윤석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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