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기술은 있으나 진정한 리더로서의 배짱과 모든 것을 거는 리스크 테이킹 경험이 없어

유승민과 이준석이 신당 운운한다. 한마디로 턱도 없는 소리다.
국민의힘이 자신들에게 공천을 달라는 아우성이지, 그들은 절대로 창당 못한다. 약간의 기술은 있으나 진정한 리더로서의 배짱과 모든 것을 거는 리스크 테이킹 경험이 없기때문이다.
설사 창당한들 그들을 추종할 인물들이 거의 없다. 이미 걸어온 행보가 그들이 누구인지를 말하고 있기에..
유승민은 국회의원 부모 잘 만나서 그 자리 이르렀고, 이준석은 연줄과 기회를 잘 만나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을 뿐이다. 물론 공부는 잘 했고 머리가 똑똑한 건 사실이나 싱귤레러티(독자성)을 이룬 정도는 아니다. 리더의 덕목 중 하나가 싱귤레러티다.
그들은 회사로 보면 대기업에서 발탁된 운좋은 전문경영인이거나 임원 수준이다. 창업가가 아니란 얘기다. 최종 책임을 지고 무언가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방향을 제시해본 적이 없다. 리스크를 걸어본 적은 더더욱 없다.
그러니 당내 총질하거나 훈수꾼 역할만 주로 해왔다. 당의 중심이 되어 희생할 생각은 없고 주변만 돌며 자기 자리 보전에만 주력해온 거다.
큰 인물은 마음에 안 들거나 굴욕적이어도 참을 건 참고 포용할 땐 포용할 줄 안다.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과감하게 제시해야 하는데 이준석이나 유승민은 그런 생각이나 능력이 거의 없다.
자그마한 자존심만 가진, 결코 최상이 아니고 그 밑 수준의 똑똑함만을 자랑할 뿐인 인물이다. 고로 '신당 창당은 절대 못한다'에 한 표를 건다. 설사 한다고 해도 흐지부지될 것이다.
이철형 객원논설위원
chlee9779@gmail.com
와인소풍 주식회사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