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승의 게임법칙] '가난팔이'를 통해 권력을 얻고 그 권력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 더 큰 돈을 버는 것이다

김남국이 코인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공짜가 아니다. 그 돈들은 누군가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누구의 호주머니일까? 바로 청년들이다.
몰아주기다. 몰아주기는 별 게 아니다. 도박과 원리가 같다. 푼돈들을 모두 거둬 한 사람에게 몰아주면 그 사람은 목돈을 쥘 수 있는 것이다.
김남국은 그렇게 100억 가까운 돈을 벌었다. 김남국은 새로운 상술을 보여줬다. 라면만 먹는다는 둥, 구멍난 운동화를 신는다는 둥...
'가난팔이'를 통해 권력을 얻고 그 권력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 더 큰 돈을 버는 것이다.
한국형 좌파 비즈니스다. 좌파 비즈니스는 특징이 있다. 고용을 창출하지 못한다. 오로지 ‘지대추구’이다. 지대추구란 권력과 규제를 활용해 챙길 수 있는 이윤을 '더'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예를 들면 박주민 의원이 민주당 주도로 ‘임대차 3법’이 통과되기 전 슬그머니 전세를 올려치는 것도 지대추구에 해당한다. 그건 생산이 아니다. 그렇기에 고용을 창출할 수 없고 경제가 좋아질 수도 없다. 단 물가는 오른다.
‘코인왕’ 김남국은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이태원 사고 때를 생각해보라. 온 나라가 뒤집어질 듯 했다. 지금도 그 상처가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다.
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자기 맘대로 택시 잡듯이 닥터카를 잡아타고 사고 현장에서 열심히 사진만 찍고 요란을 떨었다. 누군가는 이태원 사고 관련 국회 상임위에서 '짤짤이'를 했다고 한다. 만약 최강욱 의원이 말한 '짤짤이'가 그 '짤짤이' 맞다면, '짤짤이왕' 김남국을 국회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김남국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듯 여전히 탈당 꼼수를 쓰고 있다.
민주당은 운동권 출신, 그리고 그들과 이해관계가 비슷한 사피엔스들이 이윤추구 욕망으로 한치의 빈틈없이 무척이나 견고하게 쌓아올린 거대한 피라미드식 정치영업 조직이다.
그것은 정치가 아니다. 정치를 빙자한 약탈이다.
대장동 약탈, 전세사기 약탈, 부모 찬스를 통한 특혜 약탈, 음서제 정규직 약탈, 이젠 김남국이 저지른 코인 약탈...
지금 전국의 청년들은 분노한다. 피라미드식 다단계 정치영업단체 '민주당'과 그 조직원 코인왕 김남국 때문이다. 그 김남국을 엄호하는 장경태 의원 등은 여전히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해 청년들을 상대로 정치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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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무역학과 교수, 게임이론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