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논객 한정석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김남국 의원을 제가 살리겠다”며 “어떤 당을 만들든지 비례당이든지 제가 반드시 김 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손혜원은 “김남국 공천은 탈락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민주당에 다시 기어들어가서 뭐 하나. ‘수박’들이 있는 한 저기 가서 뭐 하나. 제가 보기엔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뜰하게 20만㎞ 넘게 차 타고 다니고, 넥타이도 고무줄로 매는 싸구려를 하고 다녔던, 안 쓰고 안 먹으며 돈 모았던 친구다. 정직하고 정의롭고, 그런 친구가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심쿵했을 김남국에게 얼마 뒤 살가운 손혜원 목소리로 이런 전화가 걸려왔다.
손혜원 : '남국아. 너 누나 믿지?'
김남국: '네, 누님!!!!'
손혜원 : '내 말 잘 들어. 누나가 이래 봬도 초광역 네트워크야. 내가 움직이면 다 해결된다.'
김남국 : '네, 누님!!!'
손혜원 : '너 코인 여적 갖고 있다며?'
김남국 : '네, 누님!'
손혜원 : '일단 그거 다 팔아라'
김남국 : '그러고요?( ‘덤앤더머’라도 돈과 코인 문제에서는 지극히 예민)'
손혜원 : '팔아서 내가 지정하는 계좌로 입금해. 지금 계좌번호 찍어줄 테니. 타이밍이 중요해. 어서~‘
김남국은 코인 거래하던 광속도로 그 계좌에 입금해줬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