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김호중 씨가 '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판사가 “본인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은 것이냐”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52세의 여판사에게는 이런 점이 가장 크게 보였을 것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12시 30분부터 약 50분간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사안이 분명해 크게 다툴 게 없어 오래 걸리지 않았던 셈이다. 김호중 법률대리인으로는 검찰총장 직대를 했던 조남관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신 부장판사는 김씨가 사고 직후 소속사의 다른 막내 매니저급 직원 A(22)씨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고 했다고 한다.
당시 A씨는 ‘겁이 난다’며 김씨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씨의 매니저가 대신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했다.
신 부장판사는 김씨가 압수된 아이폰 3대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김 씨는 “사생활이 담겨 있어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심사에서 김씨의 수사 협조 여부와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신 부장판사는 이날 밤 김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같은 사유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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