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씨 사진에 3중 일러스트 작업한 ‘mixed painting’ 57점을 선보이는 '김대년 특별전' 4월 29일 오픈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를 마친 장나라 씨와 김대년 홍보과장이 포즈를 취했다. 당시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장나라 씨는 투표를 하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를 마친 장나라 씨와 김대년 홍보과장이 포즈를 취했다. 당시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장나라 씨는 투표를 하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김대년 전 중앙선관위원회 사무총장과 배우 장나라 씨의 합작품 김대년 특별전 - 인연, 장나라를 만나다전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태원 이음갤러리에서 열린다.

배우 장나라 씨와 '인연, 장나라를 만나다' 컬래버 전시를 여는 김대년 화백.
배우 장나라 씨와 '인연, 장나라를 만나다' 컬래버 전시를 여는 김대년 화백.

이번 전시에는 김대년 전 총장이 장나라 씨의 사진에 파스텔톤의 수채화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가미한 3중 작업 ‘mixed painting’ 57점이 선보인다. 김 전 총장은 본지에 김대년의 패러디 산책을 연재한 바 있다.

장나라 씨의 데뷔일인 52일을 기념해 팬서비스차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철저한 비공개로 준비되고 있다. 주인공인 장나라 씨조차 전시 개막에서 이 작품들을 처음 감상하게 된다.

장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나라 씨를 생생하고 산뜻하고 샤프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얼굴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김 전 총장은 농수산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장관급인 선관위 사무총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 인물이다. 이루지 못한 미대 진학의 꿈에 도전해 주경야독으로 만화예술학과에서 수학한 김 전 총장은 퇴직 후엔 수채화를 배웠으며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경기도 파주에서 김대년 갤러리를 운영하며 전시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김 전 총장과 장나라 씨의 인연은 2001년에 시작되었다.

김 전 총장은 "42세의 늙은 사무관이던 2001년에 막 데뷔한 장나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나라 씨는 ‘명랑소녀 성공기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에도, 중국에서 촬영하느라 바쁜 중에도 선관위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날아왔다. 장나라 씨 같은 홍보대사는 없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끈끈한 관계를 설명했다.

장나라 씨의 선관위 홍보대사 활동은 김 전 총장이 퇴임하던 2018년까지 계속됐다.

전시 관람은 유료(10,000)이며, YES24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예매 http://ticket.yes24.com/Perf/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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