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뒤 돈가스 전문점 ‘렌가테이(煉瓦亭)’에서 2차 모임을 갖기로 한 데 대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이 장소가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이 벌어졌던 장소와 가깝다면서 “돈가스가 목에 걸리지 않으시겠나”라고 비난했다.(편집자 주)
과거 불행한 일이 있던 곳에서 가까우면 밥도 먹지 마라? 추미애의 이 비난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이런 논리라면 대한민국 사람 다 굶어 죽겠다.
6.25 전란은 물론이고 그 유구한 역사에 강토 어디에 불행한 죽음이 없었던 곳이 어디 있다고? 그리고 20분 거리면 충분히 가까운가? 30분, 한 시간 거리면?
추미애는 봉하마을 가면 식음 전폐하고 오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죽은 곳이라서.
경부고속도로도 안 타겠다. 건설 중에 인부들이 죽어서. 자신들이 망쳐놓은 한일관계 정상화하는 게 이리 못마땅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