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똘똘한 집 한 채마저 새벽 한시에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분노하지만...
[최보식의언론=박주현 재담 엔터테인먼트 대표]

새벽 1시, 모두가 잠든 시간에 대통령이 SNS에 남긴 "똘똘한 한 채도 안 하는 게 이익"이라는 글은 단순한 불면증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곳간이 텅 빈 정부가 이제 사냥의 대상을 '다주택자'라는 악당에서 '1주택자'라는 평범한 중산층으로 넓히겠다는 섬뜩한 선전포고다. 환율 방어하느라 달러를 허공에 뿌려대고 재정이 바닥나니, 이제 국민의 안방 문을 따고 들어가 "거기 숨겨둔 비상금도 다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꼴이다.
이재명 정부의 속내는 투명하다 못해 뻔하다. 양도세로 재미를 보려니 거래가 실종됐다. 대출을 틀어막고 규제로 온몸을 묶어놨는데 누가 집을 사고팔겠나. 거래세라는 파이프가 막히니, 이제 남은 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뜯어낼 수 있는 '보유세' 뿐이다. 그들이 말하는 "똘똘한 한 채도 이익이 안 되게 하겠다"는 말의 번역본은 "네가 그 집에 깔고 앉아 숨만 쉬어도 세금을 징수하겠다"는 뜻이다.
이건 강남이나 용산 부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으로 집값이 펌핑된 마포, 성동, 경기 수도권의 모든 1주택자가 사정권에 들어왔다.
그동안 "나는 집 한 채뿐이니 투기꾼 잡는 쇼를 구경이나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이제 당신들이 그 쇼의 제물이 될 차례다. '똘똘한 한 채'는 정부의 폭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민들이 파놓은 마지막 방공호였는데, 대통령은 이제 그 벙커에 세금이라는 독가스를 주입하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다주택자를 칠 때 박수치던 '죽창 부대'들도 슬슬 등골이 서늘해질 때가 됐다.
문재인 시절 김현미 장관이 "집값 잡는다"며 휘두른 칼춤에 결국 누가 피를 봤는지 기억 못 하는 '금붕어 기억력'이 안타깝다. 옆 사람 찌르던 죽창이 돌고 돌아 결국 내 목을 겨누게 되는 것, 그게 이들이 설계한 '부동산 평등'의 실체다. 새벽 1시에 울린 저 트윗은, 이제 대한민국에 '내 집'이라는 안전지대는 없다는, 국가가 공인한 '약탈의 신호탄'이다.
국민의 똘똘한 집 한 채마저 새벽 한 시에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분노하지만, 대장동 수익엔 관대하신 그분!

#똘똘한 한채, #주거용, #다주택, #돈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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