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은 고향인 충청권에서 '0점' 비율(38.6%)이 타 대표들보다 오히려 높아
[최보식의언론=홍영림 전 여의도연구원장(전 조선일보여론조사전문기자)]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주요 4당 대표의 호감도를 각각 100점 만점으로 측정했습니다. 결과는 한마디로 ‘전원 낙제’입니다.
성적표는 정청래(44.1점) 조국(37.2점) 장동혁(33.6점) 이준석(25.7점)입니다. 4명 모두 50점 미만으로 민심이 얼마나 싸늘한지 보여줍니다.
충격적인 것은 100점 만점에 아예 ‘0점’을 준 응답자 비율입니다. 이준석(34.8%) 장동혁(33.2%) 조국(24.1%) 정청래(20.8%)입니다. 이준석과 장동혁은 응답자 3명 중 1명으로부터 '0점'을 받았습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준석의 경우 2030대 여성에선 절반 이상(52.3%)에게 '0점'을 받은 점입니다. 장동혁은 특이하게도 고향인 충청권에서 '0점' 비율(38.6%)이 타 대표들보다 오히려 높았습니다.
중도층에서 ‘0점’ 비율도 장동혁(35.8%)과 이준석(33.5%)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다음은 조국(23.8%) 정청래(19.9%)입니다. 중도층의 평가가 호감도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정치인에게 호감도는 정치적 자산의 크기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비호감이 높으면 지지층을 넓히기가 어렵습니다. 대표들의 비호감이 높은 보수 진영이 선거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시사합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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