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7주년을 맞아서 영남대 미주연합총동창회 이돈 회장이 전액 기부해서 ...

[최보식의언론=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

영남대가 10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교정에 건립하고 제막 기념식을 가진 직후, 영남대민주동문회원들 40여명이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동상에 달걀과 밀가루 등을 뿌리고는 검은색 천막으로 동상을 덮었다.

빵 반죽도 아닌 밀가루와 계란을 퍼붓는 건 무슨 이유일까? 참 어이가 없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친일 반민족 독재자 박정희 동상 설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는데, 이 동상은 영남대가 제작한 것도 아니다. 개교 77주년을 맞아서 영남대 미주연합총동창회 이돈 회장이 전액 기부해서 만들었다. 

2.5m 높이의 동상 밑에는 '영남대학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이라고 적혀 있다.

‘교사를 했던 초등학교 교정도 아니고, 왠 선생?’인가 싶었는데... 밀가루와 계란 세례라니! 그러고 나서 검은 천을 둘렀다니! 그러고도 그 대학 졸업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도 '민주 동문'이라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민주'는 도대체 어떤 민주인가?

대부분 대학들이 학생들의 반대로 설립자의 동상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다. 반대한다고 설립자 동상을 세우지 못 하는 대학도 문제지만, 그 설립자 덕분에 그 대학을 다녔고, 또 그 대학 졸업생이 되었으면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영남대는 '박정희 선생'이라는 현판을 '박정희 전 대통령(1962-1979)'이라고 정확하게 다시 써라. 역사에 대한 평가는 각자 다를 수 있지만 객관적인 역사기록은 필수다.

'민주'라는 미명하에 역사를 왜곡하며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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