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윤 대통령도 한동훈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보였기에...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황태자가 그것(주제)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된 것"이라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18일 페이스북에서 "한동훈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황교안이 총선 말아 먹고 퇴출 되었을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 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 먹은 그를 당이 다시 받아 들일 공간이 있을까요?"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저녁 윤 대통령을 만나 4시간 가량 총선 참패 대책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도 당연히 한동훈에 대해 이같은 이야기나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라는 표현이 나왔을 것이다. 아마도 윤 대통령도 한동훈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보였기에 홍 시장이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지 않았나 싶다.
*아래는 홍준표 시장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참 소설도 잘 쓰고 있네요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대통령 극렬 지지세력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습니다.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습니다.
황교안이 총선 말아 먹고 퇴출 되었을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 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 먹은 그를 당이 다시 받아 들일 공간이 있을까요?
이제 소설들 그만 쓰시고 앞으로 우리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일어 설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게 한국 보수우파가 살아 날수 있는 길입니다.
#한동훈 폐세자, #윤석열정권 황태자, #윤석열 그림자, #홍준표 한동훈, #최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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