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이미지를 반전 할 수있는 방법!... 청년 스타트업대표의 콕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이강인이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손흥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는 글을 올렸다.

본지는 이틀 전인 19일자 '이강인이 이미지를 반전 할 수있는 방법!... 청년 스타트업대표의 콕'이라는 박태영 홀릭스 창업자의 다음 글을 게재했다. 

<이강인이 이미지를 한 번에 반전시키려면 손흥민이랑 소주 한잔하는 셀카 찍어서 '사과드렸고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고 올리면 된다는 것이다. 런던이랑 파리가 뭐 멀리 있는 도시도 아니고. 손흥민도 월드컵 예선전에는 출구가 필요한 상황이니까(중략)...하여튼 지금이라도 소주 한잔하면서 화해하는 사진 올라오면 좋겠다. 얼마나 가슴이 벅찰까>

우연인지, 이 글이 어떤 식으로 전달된 것인지, 아니면 이강인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인지 영국의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고, 손흥민이 그 사진을 올린 것이다.  소주잔은 없었지만.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에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올렸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특히 논란이 된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시 시간에 탁구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손흥민도 인스타그램에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며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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