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슈마허의 가족은 해당 잡지 ‘Die Aktuelle’에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 … 영국 BBC

Die Aktuelle 4월 15일 자 표지.
Die Aktuelle 4월 15일 자 표지.

인공지능(AI)이 포뮬러1(F1)에서 7번 우승한 카레이서 마이클 슈마허의 인터뷰를 생성한 기사가 독일 잡지에 게재되었다. 이에 마이클 슈마허의 가족은 해당 잡지 ‘Die Aktuelle’에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영국 BBC20(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마허는 201312월에 당한 스키 사고로 인해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고, 이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Die Aktuelle’마이클 슈마허, 첫 번째 인터뷰(Michael Schumacher, the first interview)’라는 기사 제목과 환하게 웃는 54세의 슈마허 사진을 최신판 표지에 게재했다. 이 인터뷰가 AI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구절 그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진짜처럼 들렸다는 내용은 기사에 표기되었다고 BBC는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charatcter.ai’라는 AI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슈마허의 건강과 가족에 대한 인용문을 인위적으로 생성했다고 BBC는 밝혔다.

슈마허의 가족은 로이터 통신에 이 문제를 법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잡지의 관계자들의 BBC 스포츠 취재진에게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하기를 거부했다.

스키 사고 이후 슈마허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20149월에 비밀리에 집으로 돌아왔다.

슈마허는 1994~1995년에 베네통 F1에서 ‘F1 월드 드라이버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2000~2004년까지 페라리 F1에서 5회 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F1 7회 우승을 세웠다.

슈마허는 2006년 대회에서 은퇴했지만 2010년에 복귀했다가 2년 후 다시 은퇴했다.

그는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동안 91번 우승했다. 해밀턴은 이 기록을 2020년에 달성했다.

그의 아들 믹(Mick)도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의 예비 드라이버이다.

지난 2021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서 슈마허의 우리는 마이클이 좋아했던 방식을 여전히 지키면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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