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을 더 프렌치(The French)’라고 지칭하는 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표현?

미국 AP통신이 이런 기사를 올려서 논란이 한창이다. 사람들에게 부적절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이유로 ‘The’ 관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AP에 따르면, ‘더 푸어(The Poor)’ ‘더 멘털리 일(The mentally ill)’ ‘더 프렌치(The French)’와 같은 표현은 개인의 인격을 부정하는 집단적 편견을 심어주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더 프랜치가 위와 같은 사례로 묶일 일인가. 이게 유머가 아니고 진지한 기사라는 게 놀랍다.

그런데 프랑스인들은 유쾌한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이제부터 더 프렌치가 아닌 프랑스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Person suffering from Frenchitude)’이라고 표현해야겠다고 맞받았다.

주미 프랑스 대사관도 계정 이름을 ‘Embassy of frenchness’로 바꿔야 하냐고 트윗을 올렸고, 또 보통 가십을 기사화하지 않는 르몽드조차 이걸 나름 진지한 주제로 다루는 기사를 올렸다.

 

 

 
저작권자 © 최보식의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