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14차 대회가 열리던 1월 1월23일, 베트남, 한국 그리고 북한, 우연일까? 

[최보식의언론=박지현 인간안보아태전략센터 선임연구원(영국 거주 탈북민)]

 

사실 나는 이해찬 평통수석부의장을 잘 모른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1월 23일 베트남에서 심근경색에 이어 심정지 상태를 겪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출장 목적은 북한 관련 정책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베트남 운영회의의 민간 수장으로서 평통 베트남 운영협의회 참석이라고 했다.

원래부터 건강이 안 좋은 분이 굳이 베트남 평통 운영을 위해 출장을 꼭 가야 했던 것일까? 출발 전에도 몸 상태가 아주 안 좋았다는데 무리해서 갔다고 한다.  이 수석부의장은 22일 호치민으로 출국한 뒤 24일 행사를 마치고 2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공교롭게도, 1월 23일 베트남에서는 공산당 14차 대회가 열리고,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이 이날 다시 추대되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또 럼 서기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그 자리에서 북한측 고위 인사도 있었을 것이다.

또 럼 서기장은 작년 8월 국빈 방문해 막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고, 같은 해 10월 또 럼 서기장은 이번에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다. 베트남은 북한이 1950년 이후 외교 수교를 한 세 번째 나라다.

또 럼이 다시 공산당 서기장으로 재추대된 날, 그곳에는 김정은의 축전과 함께 한국의 고위층이 있었다는 것은 그냥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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