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가 제왕적 대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대통령이 견제할 수도 없을 것

[최보식의언론=박상수 변호사(전 국민의힘 대변인)]

목포MBC 뉴스 캡처
목포MBC 뉴스 캡처

민주당은 법의 일면만 보고 입법을 하고 또 각종 규정을 만들다가 부메랑처럼 뒷통수를 맞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표 시절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대의원 권리를 약화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했다. 당대표가 공천에 대해 전권을 휘둘러 '친명횡재 비명횡사'가 가능한 제왕적 당대표 제도도 만들었다.

이제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었고 '명심'에서 보다 먼 정청래가 제왕적 당대표가 되었다. 

이대통령과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지자체장과 지방 의원을 빼앗아서 나눠 먹으면 된다 생각하는 지방선거에서는 큰 갈등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28년 총선에서는 친명계 의원들에 대한 대숙청이 시작될 수 있다. 이른바 '친청횡재 반청횡사' 공천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번 김건희 특검으로 왕왕 자행되어온 대통령의 집권당 공천개입의 처벌 전례가 생길 것이므로, 정청래가 제왕적 대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대통령이 견제할 수도 없을 것이다.

'명나라 시절 민주당'을 '청나라 시절 민주당'으로 바꾸는 일을 정청래는 할 수 있다.

2028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명나라와 청나라 간의 왕조 교체 전쟁이 펼쳐질 것임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드러났다.

명청 왕조 교체기에 우리 보수는 절호의 찬스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개혁파 최고위원 다수를 배출하여 반전의 포인트를 잡고 총선 직전 개혁파 대표를 배출한 뒤 당을 쇄신하고 극우를 고립시키면 2028 이재명 정부 말기 총선은 우리 보수의 승리가 될 수 있다. 이런 희망회로가 현실로 정상 작동되기를 빈다.

 

 

#정청래 #이재명 #민주당전당대회 #명심청심 #제왕적당대표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권
#명나라청나라 #2028총선

 


저작권자 © 최보식의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