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대표하는 의협 회장이 의사들의 명예과 품위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비판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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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과 실언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거친 입'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탄핵당했다. 의료계 안에서는 의사를 대표하는 의협 회장이 의사들의 명예과 품위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임현택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은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방침이나 간호법 제정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때문에 의료사태의 한 축인 전공의들과도 심한 불화관계를 빚었다. 최근에는 자신을 비방한 의사 회원에게 합의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임 회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고,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임현택탄핵, #의협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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