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에 남녀가 둘이 앉아 있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허리띠를 풀라 하니

[최보식의언론=검비봉 논설위원]

그날 밤에 말야, 나보고, 허리띠를 풀어보라는 거야.

여인숙에 남녀가 둘이 앉아 있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허리띠를 풀라 하니, 당황스럽지 않겠나?

“허리띠는 뭐하려고?”라고 물었더니, 긴 말 말고 풀라는 거야.

그래서 엉거주춤 허리띠를 풀었더니, 허리띠를 달라는 거야. 그러더니 자기와 나 사이에 허리띠를 길게 펼쳐 놓고는 이러는 거야.

"여기 이 허리띠가 38도선이야, 재인이 너 여기 넘어오면 혼난다."

그래서 가운데 허리띠를 놓고 그냥 잠이 들었지.

그런데 새벽에 말야 여자가 뺨을 철썩 때리는 거야.

"야, 이 미련한 인간아, 허리띠까지 풀게 해줬으면 알아 먹어야지!"

뭘 알아 먹으라는 것인가?

"이 병신아, 김일성 동지도 인민을 해방시키려고 미명에 38선을 넘어 해방전쟁을 일으켰잖아?"

머뭇머뭇 거렸지.

"이 바보야, 탱크처럼 포를 세우고 넘어보란 말야."

이쯤 되면 남침을 유도했다는 말이 맞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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