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고, 가슴에 손을 한번 얹고

[최보식의언론=권순활 '권순활TV' 대표(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나 부인 김건희씨를 비판할 수는 있다. 실제로 이들 부부가 비판받을 소지도 적지 않다. 내가 이들을 감싸줘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그러나 문재인 김정숙 부부의 수많은 문제점(그중 상당수는 명백한 불법 혐의가 농후)에 대해서는 제대로 입도 벙긋하지 못하던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윤석열 김건희에 대해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은 정말 역겹다.

최소한 거울을 한번 들여다보고, 가슴에 손을 한번 얹고 문재인 저질 좌익정권 시절이나 심지어는 문 정권이 끝난 뒤 당신들이 문재인과 김정숙의 그 수많은 범법 행위에 대해 제대로 한번 지적이라도 했는지 자문해보길 바란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상당수 기회주의적 정치인들이나, 문 정권 시절 명색이 한때 국힘당 대표를 하면서 당내 인사들에게는 온갖 모진 악담을 하면서도 문재인에게는 90도 고개 숙인 장면이 선명한 이준석 같은 이들에게 바로 이 문제를 묻는다.

또 문재인 정권 시절 혹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신문사나 계열 종편사에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돌아올까 봐서 그 형편없는 권력의 실정과 폭정,국민혈세 낭비,명백한 이적행위와 국가반역행위가 집권 기간 거의 내내 벌어져도 문재인과 김정숙에 대해 제대로 문제점을 지적도 못하고 그 두 사람의 이름을 거명하는 비판은 극도로 조심할 정도로 알아서 설설 기더니 포악한 저질 좌익정권보다 비교적 만만한 정권으로 바뀌자 윤석열과 김건희에 대해서는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하는 상당수 언론사 종사자들도 그렇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부끄러움을 모르나.

#문재인 김정숙, #김건희 활동재개, #최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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