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6%가 더 떨어져 이틀 연속 매도 사이트카가 발동
[최보식의언론=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한때 1500원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어제 7% 넘게 폭락하고 오늘도 장 초반부터 6%가 더 떨어져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대한민국 경제가 격랑에 휩쓸리고 있는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한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이다. 중동 리스크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이재명 정권의 재정폭주와 현금 살포 탓에 약해질대로 약해진 원화 가치가 다시 추락하는 것이다.
미국(-0.1%), 일본(-3%) 증시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코스피 폭락도 이재명 정부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얼마나 낮췄는지를 보여줬다.
고환율은 고물가가 '뉴노멀'이 되고 하루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긴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건전한 재정과 든든한 외환보유고는 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지키는 방파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정권 들어 약해진 안전 장치가 대한민국 경제의 위험 요소다.
마치 기축통화국처럼 방만한 이재명 정권의 재정폭주와 현금 살포 탓에 나랏빚은 치솟고 있고, 원화 가치는 상승 동력을 완전히 잃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미 투자와 관련한 리스크도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지급보증만하는 일본이나 대만과 달리, 우리나라만 이재명 정부의 늦장 대응 탓에 나랏돈 2000억 달러를 들여 직접 투자하기로 미국과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위기에서 지켜낼 여력을 소진시켜버렸다. 그리고 그 책임은 지금 우리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통받는 국민과 불안에 떠는 미래세대를 외면하지 말라. '표플리즘'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위기로 밀어넣은 과오에 책임지고 석고대죄하라. 지금 해외순방 다닐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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