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를 가진 뒤 두 달만에

[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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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월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경주 APEC 에서 지난 11월 1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두 달여만이다. 그 자리에서 시 주석이 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꺼냈는데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이 대통령이 14일부터 7일까지 3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4일부터 6일까지 배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고 6일부터 7일까지는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상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 투자, 디지털, 초국가 범죄 대응 등 양국의 민생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에선 2026년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의미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한중 협력의 미래를 선도할 벤처 스타트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을 촉진하기 위한 일정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주 APEC 당시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시진핑 주석이 샤오미 폰을 소개하자, 이재명 대통령은 농조로 웃으면서 "통신보안 잘되는 거죠?"라고 말하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웃은 적이 있다.

이날 중국 외교부도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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