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1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진태 지사는 48.9%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TK지역을 빼고 거의 '전멸'할 거라는 일부 선거분석가들의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거의 유일하게 당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1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진태 지사는 48.9%로, 전국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정치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영호남 지역의 이철우 경북지사(55.1%), 김영록 전남지사(54.9%), 김두겸 울산시장(54.0%), 김관영 전북지사(52.3%) 뒤를 이었다. 영·호남 지역을 제외하면, 김 지사가 '사실상 1위' 같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김 지사는 지난 10월 평가에서도 똑같은 결과(5위)를 얻었고, △8월 46.5% △9월 48.6%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김 지사 직무 수행에서 과반에 가까운 긍정 지지율이 변동 없이 유지된다는 것은 그의 재임 확률을 높여주고 있는 셈이다.
또,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김 지사는 113.7점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평가에서의 111.9점보다 1.8p 상승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2위는 대전 이장우 시장(127.2점), 울산 김두겸 시장(114.2점)이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정당 지지도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김 지사가 정당 지형을 넘어서는 개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번호 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0.8%포인트(광역단체별 ±3.5%포인트), 응답률은 3.6%다.
한편, 지난 달 발표된 강원도민일보 여론조사(한국갤럽)에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강원도지사가 될 것인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질문에 김 지사는 31%로 1위를 기록했다.
여권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의 당선 가능성 23% 였다. 김진태 지사가 이광재 전 지사를 여론조사 오차 범위 밖에서 8%p나 앞선 것으로 나온 것이다. 여권에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지사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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