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는 대구시장 방패 뒤에 숨었다가 얻어 먹을 게 보이니까 대구시장 자리 따위 헌신짝처럼 던진 홍준표 씨

[최보식의언론=오진영 작가]

경향신문 웹페이지(왼쪽), 뉴스1 웹페이지(오른쪽) 캡처

어제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한동훈이 "12월 3일 그날 밤, 홍 후보가 제 입장이었으면 계엄을 막았겠나, 아니면 대통령이 잘한다고 했겠나?"라고 물었을때, 홍준표는 "나는 대구시장으로 있었는데, 가정을 전제로 물어볼 건 없다"라며 답을 피했다.

홍준표의 문제는 '키높이 구두' 같은 저질 질문이나 하고 청년 MC 남하경에게 반말 짓거리나 하는 구태 꼰대라는 것 그 이상이다. 

홍준표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해프닝'이라고 했으며 파면 선고를 내린 헌법 재판관들이 "비겁하고 비열했다"고 말하는 자다. 

당신이라면 계엄을 막았겠냐는 질문에는 "나는 대구 시장인데 내가 왜 나서냐"고 하는 홍준표는, 탄핵이 결정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대구 시장직을 내던지고 서울로 와 대선에 나오겠다고 선언했던 인간이다. 

위기 때는 대구시장 방패 뒤에 숨었다가 얻어 먹을 게 보이니까 대구시장 자리 따위 헌신짝처럼 던진 홍준표 씨. 비겁하고 비열한 건 당신 같아요. 

위헌 계엄을 막아야 했을 때는 대구 시장이라서 안 나선다면서, 선거판이 열리자 가장 먼저 시장직을 내팽개친 이런 인간이 대선 후보라고 나와서 주접을 떠는 이 국민의힘을 홍준표가 대구시 내팽개쳤듯이 필자도 내팽개쳐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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