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수는 거의 다 돌아온 듯한데...

[최보식의언론=박동원 폴리컴(선거컨설팅회사) 대표]

KBS 뉴스 캡처
KBS 뉴스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늘 순리가 아닌 무리한 통치를 해왔다. 그러다 역리를 저지르고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재명이 무리수를 두면서 다시 기사회생했다.

극우들이 일주일이면 된다던 '부정선거' 증거는 한 달이 넘었는데도 감감 무소식이다. 서버 까봐야 나올 게 있나. 서버는 어차피 단순 집계, 보관용이다.

부정선거 증거가 나와서 여론이 뒤집힌 게 아니라 90%는 이재명의 무리수로 뒤집힌 결과다. 계엄으로 빠져 나갔던 보수가 다시 돌아올 명분을 준 것이다.

조기대선 국면으로 전환한 가운데 윤통보다 더한 이재명에게 권력을 쥐어줄 수 없다는 의지다.

여전히 탄핵여론은 60%다. 중도층 중 10%는 철회했지만 여전히 심판에 머물고 있다.

기존 보수는 거의 다 돌아온 듯한데, 철회율을 더 높아지려면 중도층이 마음을 더 돌려야 된다.

지금부터는 누가 잘하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무리를 안 하냐의 싸움이다. 김민전의 백골단 기자회견, 탄핵 표결한 동료의원 쫓아내기 같은 짓을 반복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희망의 싹을 자를 것이다.

너무 비겁하지 않나. 어차피 탄핵소추를 안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못 이기는 척 용인해 놓고선 상황 좀 바뀌었다고 ‘배신자’ 운운하는 건 졸렬한 짓이다.

#이재명무리수, #김민전백골단, #권성동김상욱,


저작권자 © 최보식의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