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김대년 객원논설위원]

새벽 3시 50분 서울 강남으로 가는 첫 버스... 여기에 숨어있는 상징코드를 찾아보세요.
만물이 잠들어 있을 이 시각에 달리는 이 버스엔 건물 청소원, 경비원 등 '새벽 노동자'들이 항상 만원(滿員)을 이룹니다. 그대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들은 쾌적하게 아침을 열어갈 수 있지요.
작년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오일쇼크, IMF, 세계금융위기 시절을 빼곤 가장 낮은 성장률이라고 하니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겠네요. 여기에다 북한은 계속 안보위기를 부추기고, 세계 정세도 안개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이끄는 정치인들이라도 잘해야 할텐데....
올 4월 총선에 투표소로 향하는 국민들의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도록 정당 • 정치인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주인은 저 만원버스의 '새벽 노동자처럼 묵묵히 생업을 이어가는 국민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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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년 객원논설위원
soorihol@naver.com
전(前)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18대)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