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이 변하면 북한 김씨조선이 대한민국에서 확보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사라진다

주동식 전 제3의길 편집인

박정희 정권 시절 자료사진
박정희 정권 시절 자료사진

한국의 정치적 대립구도가 호남 대() 나머지 지역,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호남 대 대한민국으로 회귀하고 있다. 비극적이지만 호남의 자업자득의 성격이 강하다. 호남은 정말 정신차려야 한다. 여기서 반성하고 변하지 않으면 호남은 영원한 역사의 죄인이 된다.

호남이 이 정치적 대립에서 패배해도 후유증이 심각하겠지만, 승리하면 그건 더욱 큰 문제다. 호남이 이 정치투쟁에서 승리한다는 건 대한민국이 북한과 중국의 입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그게 아니라 해도 대한민국 경제가 베네수엘라 된다는 얘기이다. 차라리 지금 패배하고 나중에 역사적 책임에서 벗어나는 게 낫다. 지금 호남이 승리하면 그건 정말 감당할 수 없는 비극이다.

호남의 비극은 호남과 대한민국이 () 운명공동체라는 점이다. 호남이 정치적으로 이기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호남이 패배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는 얘기이다. 이런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 호남과 대한민국이 함께 가는 미래여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러려면 호남이 변화해야 한다. 기업과 시장을 긍정하고 친미·친일이어야 한다. 친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건국과 산업화의 위대한 성취를 긍정해야 한다. 민주화의 공적도 그런 전제 위에서만 의미가 있다.

호남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보다 호남인의 정체성을 더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 피해의식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호남과 대한민국 가운데 누가 누구의 덕을 더 많이 봤을까? 내가 보기엔 호남이 대한민국 덕을 더 많이 봤다. 한때 대한민국이 호남의 덕을 많이 본 적도 있지만 이제는 변했다.

호남이 변하면 북한 김씨조선이 대한민국에서 확보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사라진다. 이거 사람들이 대놓고 말은 못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호남이 변하면 국내 주사파들의 아성이 무너지고 김씨조선이 대한민국을 흔들 수 있는 지렛대가 사라진다.

제일 비판받아야 할 인간들이 호남의 그 알량한 지식인, 오피니언리더 나부랑이들이다. 내가 보기에 호남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적 인프라가 한없이 열악하고 처참하다는 점이다. 같잖은 인간들이 지식인 흉내를 내는 꼬락서니라니.

민주화 성지라면서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고 좌파란 것들이 좌파 이념을 모른다. 지식인 연()하는 그 연기조차 구역질이 난다. 입에 붙은 게 나가 누구 대통령 맹근 사람이요이따위 소리다. 품질관리 안 된 1차 산업 생산품 들고다니면서 '이거 귀한 거란 말이시' 이딴 소리가 자랑이다. 이게 다 호남의 전근대 저개발 낙후의 소산이자 증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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