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발차기를 따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봅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발차기'를 따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발차기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자신은 '원조', 이 후보는 '짝퉁'이라는 설명도 달았다.

허 후보는 "허경영의 공약표절도 모자라 무궁화 발차기까지 따라하는군요"라며 "출처는 밝혀주세요. 토론할 기회는 줘야죠. 원조 맛집이 두려운 걸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허경영현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발차기 사진을 올린 뒤 "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발차기를 따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봅니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 유세에서 "제가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하고 싸우면 판판히 졌다. 그때 진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하겠다. 슈팅이 뭐냐, 코로나 째깐한 거 확 해불쳐 버리겠습니다"라며 오른발로 발차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4월 정치권에서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을때도, 허경영 후보는 페이스북에 “허경영 원조 맛집이 소문이 많이 났다. 짝퉁 공약들이 난무한다. 하지만 원조 맛집 레시피는 못 따라온다”라고 썼다. 이재명의 ‘기본소득’ 금액이 너무 적다면서 “짝퉁(기본소득)에 ‘자살’ 말고 허경영 국민배당금 받고 ‘살자”라고 덧붙였다. 당시 이재명의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에게 연간 100만원(청년은 200만원)씩 지급하겠다는 것이었는데, 허경영의 ‘국민배당금’은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월 150만원씩 지급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