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회의원 당선된 이후 올해까지 보좌진을 46차례 교체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


자신의 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리며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막상 센 권력자에게는 '아부'의 달인?
강선우 후보자는 2020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올해까지 보좌진을 46차례 교체한 것으로 되어있다. 강 의원실 보좌진의 수명은 거의 1년 꼴이었던 셈이다.
여기에 더해 강 의원은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에서 쓰레기 상자를 버리고 변기를 고치는 일을 시켰다고 SBS가 보도했다.
SBS 취재에 응한 보좌진 A씨는 “상자를 딱 보면 치킨 먹다 남은 것, 만두 시켜 먹고 남은 것 등 일반 쓰레기들이 다 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집 화장실 변기에 문제가 생겼으니 가서 살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보좌진 B씨는 SBS 인터뷰에서 "강 후보자의 집에 가보니 변기에 설치된 비데 노즐이 고장 나 물줄기가 계속 새어 나왔고, 직접 고칠 수 없어 업체를 불러 수리한 뒤 강 후보자에게 보고했다"며 "강 후보자가 집사처럼 부렸다. 모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집안일을 보좌진에게 시킬 필요가 없으며 변기 수리를 부탁한 적이 없다"고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이런 강 후보자가 지난 2023년 9월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 곁에 붙어 이부자리를 봐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게 정치적으로 출세하는 길임을 온 몸으로 웅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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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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