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뒤로 정기국회의 마지막날로 잡아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야당)에서 통과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만 세번째다.

이에 따라 여야는  내달 10일 '김건희 특검법'을 재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에 대해서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국민의힘(108석)에서 의원 8명만 이탈하면 재의결된다. 

지난 104일 대통령 거부권이 두번째로 행사된 '김건희특검법'은 재표결에서 찬성 194, 반대 104, 기권 1, 무효 1명으로 나와 자동폐기됐다. 4표 차이였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안에서도 '김건희 특검법'을 더 이상 피할 수없다는 기류가 있다. 더욱이 국민의힘 내 친윤계가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반발한 친한계 의원들의 이탈표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이런 국민의힘 내분 상황을 감안해 여권 단일대오를 흔들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뒤로 정기국회의 마지막날로 잡았다.

'당원게시판 사건으로 코너에 몰려있는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카드로  윤 대통령과 당 주도권을 놓고 승부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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