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

[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K리그1 울산 HD 감독을 내정한 이유로 경기 철학, 리더십 등 8개 항목을 들면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2013년~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봤던 홍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자 찬반이 엇갈렸다. 

한 신문이 <"일주일 전에 벗은 팬티가 혁신?" 조국, 축구협회 작심 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마침 올라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SNS 글을 인용해 기사를 작성한 것이다.  

하지만 조국 대표는 "저는 X(구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기사에 인용된 것은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기자가 소위 사칭 계정에 낚여 기사를 작성했던 것이다. 그 뒤 해당 신문은 이 기사를 삭제했다 요즘 세상에는 가짜뉴스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머니투데이, #일주일전에벗은팬티, #홍명보국대감독

저작권자 © 최보식의언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