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윤 대통령을 직접 겪으면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된 면도 있을 것
.[최보식의언론=이창원 객원논설위원, 윤우열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 R&D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느 날 갑자기 확 깎아버렸다가 시끄러우니까 갑자기 차관 3명을 경질하고, 과학계가 모두 등을 돌리니까 이제 와서 갑자기 내년에는 확 증액한다고 한다. 무슨 정책을 내놓는 게 극단의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어제 젊은 대학교수를 만났는데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닌 데도 윤 대통령 욕을 했다. 그 이유는 이랬다.
"장난 치듯이 한번 툭 쳐보고 성질내면 '야... 장난이야... 화풀어..' 이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한다. 교수들 의사들 그 다음에 누가 될지 모르는 거고. 신뢰는 눈꼽 만큼도 없다." .
탄핵은 절대 안 된다고 했던 사람들이 '나라 망하기 전에 탄핵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야권의 선동에 영향받은 것이든 어쨌든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는 상황이다. 어이없게도 조국이 '바람'을 잡았지만 검찰 개혁 이야기가 요즘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어쩌면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을 직접 겪으면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된 면도 있을 것이다.
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이런 바닥 민심을 모르기에 자신들이 지금 얼마나 위기의 국면에 처해있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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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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