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총선 앞두고 무슨 일을 벌였는지 돌아보길
[최보식의언론=박동원 논설위원]

노무현 때 '검사와의 대화'를 기억할 것이다. 사실 그 퍼포먼스는 대화를 위한게 아니라 '정치행위'였다. 검사들의 민낯을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함이었는데, 그날 검사들은 노무현의 의도에 충실하게 오만하게 굴어 국민들 눈밖에 났다.
정치행위 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는 진솔하게 속마음 열고 터놓고 대화하는것
둘째는 명분을 잡고 상대를 압박 굴복시키는것
마지막 셋째는 두 가지 병행인데, 명분을 잡고 상대를 압박해 대화 통해 적당히 주고 얻는 것.
노무현은 첫번째 형식을 빌어 두번째 방법을 실행한 것. 노무현은 굉장히 정치적인 인물이었다. 사람의 마음, 인간의 심성을 잘 꿰뚫고 자신의 생각을 믿고 꿋꿋하게 걸어 대권에 올랐다.
다만 통치를 너무 대권잡을 때처럼 정치적으로만 접근해 나라를 파탄지경에 끌고갔다가, 뒤늦게 방향을 고쳐 실용적으로 갔다.
'노무현을 존경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노무현에게 배운 게 없나. 노무현은 한미FTA 마지막 관문인 쇠고기 수입도 대선에 영향 준다고 다음 정권으로 넘긴 사람이다. 다음 이명박 정권은 그 소고기 수입 때문에 폭망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앞두고 무슨 일을 벌였는지 돌아보길. 어떻게 그리도 정치적이질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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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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