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의 침대공상] 이재명의 모든 게 ‘사상 초유’ !

2023-02-28     박동원 논설위원

일개 기초단체장이 온갖 편법 불법 무리수로 대권후보에 오른 경우는 처음이다. 대선 후보가 선거에서 패배하자마자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례가 없었다. 국회의원 배지 단 후보가 곧바로 자기 범죄 혐의의 방탄을 위해 당대표에 출마한 적이 없다.

범죄 기소될 경우 당원 징계권을 당 윤리위에서 당대표에 넘기는 당헌 개정을 한 사례가 없었다. 당 대표가 자기 범죄를 덮기 위해 온 당원과 지지자, 국회의원까지 동원한 적도 없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정치적 위기가 오면 당당하게 정면돌파했다. 이런 찌질한 민주당 대표는 첨이다. 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 대상이 된 것도 사상 초유이고, 투표에서 당 대표가 소속 의원보다 부결표를 더 적게 받는 것도 아마 사상 초유로 기록될 것이다.  어쨌든 이런 유형의 정치인, 사상초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