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욕망 내뿜는 민주당 초선모임 ‘처럼회’...‘저렴회’가 어떨지

[박동원의 침대공상] 김건희 여사가 쓰러져있는 윤석열 대통령 위에 앉아 있고 윤 대통령 손 옆에는 술병이 놓여있는 그림

2023-01-10     박동원 논설위원

나체의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칼을 휘두르는 그림, 어의를 입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체로 그려진 모습(얼굴은 종이에 가려진 채 궁금하시면 들쳐보세요'라고 적혀있음), 김건희 여사가 쓰러져있는 윤석열 대통령 위에 앉아 있고 윤 대통령 손 옆에는 술병이 놓여있는 그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9일 오후부터‘2023 굿바이전 인 서울이 오픈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사무처와 실랑이 끝에 위의 그림들이 철거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처럼회멤버인 강민정·김승원·김영배·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이수진·장경태·최강욱·황운하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민형배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관했다. 이들은 표현과 예술의 자유를 주장했다.(편집자 주)

이런 전시회는 그냥 놔두는 게 좋다. 표현과 예술의 자유는 둘째치고, 민주당 지지율 까먹는 데 일조하니까.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처럼회’12명이 공동 주관했다는데, 앞으로 이름을 '저렴회'로 바꾸는 게 좋겠다.

국회는 국민의 거친 욕망을 수렴하여 이성적 토론과 타협을 통해 민의를 순화시키는 곳인데, 거친 욕망을 끝없이 증폭시키고 있다. 의회 담장 밖에선 뭔 짓을 하든 국회는 차분해야지.

국민의 대표란 것들이 금배지 가슴에 달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한심한 게 아니라 불쌍할 지경이다. 이런 이들을 대표라고 뽑은 국민이 불쌍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