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 실종자 수색 당시 김민석 총리는 BTS 공연 점검?
서울에 있는 그림 자체가 국민 정서상 매우 안 좋다
2026-03-22 박상현 기자
[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
김민석 총리가 사상자 74명(현재 14명 사망 확인)를 낸 대전 자동차부품공장의 화재가 난 상황에서 21일 광화문 BTS 공연의 '주인공'처럼 공무원들을 이끌고 공연 무대와 광화문 일대를 점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한 민주당 지지자는 21일 SNS에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참사가 발생했는데 국무총리는 '사기업 공연'을 검검한다며 서울에 있다"며 "국민 정서를 좀 인지해야 한다”고 비판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실종자가 다 돌아오지도 않은 마당에, 이탈해서 서울에 있는 그림 자체가 국민 정서상 매우 안 좋다는 걸 인지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TS 공연 점검이 총리 본인이 화재 참사 현장을 떠나 꼭 방문해야 할 정도로 그리 시급한 상황이었나?”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감 능력도 정무감각도 거시기하다” "BTS를 정권 나팔수로 쓰려고 했나" 등 동조하는 의견을 올렸다.
반면, 일부는 “같은 편(?)끼리, 누구든 비난하면 갈라치기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유가 있겠지’ 하고 이해해주면 안 될까”, “몸은 하나인데 할 일은 많고 조금만 틀리면 비난하고, 일 못 해먹겠네” 등 옹호하기도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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