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앞에서 보여준 '국익을 지키는 법'?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뿐
[최보식의언론=박선영 전 진실화해위원장]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뿐이라고 생각하며, 각국에 호소해 확실히 지원하고 싶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한테 한 말이다.기자들 앞에서. 녹화도, 편집 영상도 아닌, 생중계된 방송에서 한 워딩 그대로다.
일본은 원래 화법이 모호하다. 직설적,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카이치는 오늘 새벽, 아주 단호하게 말했다.
트럼프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트럼프를 도와 다른 나라를 설득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노라고. 연합자위권 발동도 천명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국익과 국민은 저렇게 지키는 것이다.
확실하게 주고 확실하게 받고.
그동안 우리 언론들은 다카이치가 일본헌법 핑계를 대면서 우물쭈물,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구렁이 담넘어가듯, 요리 빼고 조리 빼다 올 것처럼 분석했었다.
이제 우야노? 다카이치가 저래 놓았으니.
타닥타닥, X줄이 타겠구만. 국가지도자, 최고통치권자는 뛰어난 안목과 확실한 소신, 강단있는 추진력을 겸비해야 한다.
요리조리, 시력도 시원찮은 눈을 돌려가면서 곧 들통날 거짓말 살살 해가며 눈웃음 샐샐 쳐봤자 금새 들통 다 난다.
아무리 두 손 모아 '셰셰' 해봤자, 입냄새만 오지게 퍼질 뿐이다. 아무도 가까이하려 들지 않는다. 우리 목에 빨대 꽂을 생각만 하는 시진핑과 김정은 외에는.
이제라도 확실하게 입장 발표해라. 우물 안 개구리는 더 이상 필요없다.
동굴 문이 열리면 박쥐는 끝장이다. 6.25때 미군은 코리아라는 듣도 보도 못 한,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에 단지 '공산당이 쳐들어왔단다. 우리가 구해줘야지'하는 생각만으로 뛰어와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그 미국의 밀가루, 옥수수가루, 분유가루 받아 먹으며 아이들이 자라났고, 그 미국 도움으로 우리는 지금 세계 경제대국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BTS 보유국도 됐고.
그러고도 이제 와서 미국이 도와 달라고 손을 내미는데 '공식 제안이 없었다'고?
자기는 온갖 SNS로 다 지적하면서, 공식? 또 공짜로 먹으려는 공식(空食)이냐? 늘어지게 나무 그늘에서 강 건너 불 보듯할 공식(共息)이냐?
더 이상 나라를 망치지 마라. 환율은 이미 1,500원이 넘었다. 우리 안보는 미국 없으면 바람 앞에 촛불이다. 그걸 원하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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