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평한 '후보 미등록' 오세훈?... 2018년 데자뷔

여태 4선 할 때는  언제나 당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설 때

2026-03-09     김선래 기자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

채널A 캡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공천 신청 등록을 하지 않은 오세훈 시장에 대해  '2018년 4월 지방선거의 데자뷔'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018년 4월 지방선거 때 트럼프까지 가세한 위장평화 회담에 서울시장 후보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없었다"며 "유일하게 경쟁력이 있던 오세훈 전 시장을 영입하기 위하여 김성태 원내대표가 백방으로 뛰었으나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갔던 오세훈 전 시장은 끝끝내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될 선거에는 나가지 않는 게 오세훈 시장의 특징"이라며 "지난번 윤석열 탄핵 대선에도 안 될 거 같으니 나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태 4선 할 때는  언제나 당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설 때였고 당 분위기가 좋을 때였는데, 지금은 2018년 4월 지선만큼 당 분위기뿐만 아니라 당선 가능성도 희박한 서울시장 선거이다보니 탈출구로 삼는 게 당 노선 변경이라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2018년 4월 지방선거 때 트럼프까지 가세한 위장평화 회담에 서울시장 후보에 나서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유일하게 경쟁력이 있던 오세훈 전 시장을 영입하기 위하여 김성태 원내대표가 백방으로 뛰었으나 탈당하고 바른정당으로 갔던 오세훈 전 시장은 끝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안 될 선거에는 나가지 않는 게 오세훈 시장의 특징이다.

지난번 윤석열 탄핵 대선에도 안 될 거 같으니 나서지 않았다.

여태 4선할 때는  언제나 당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설 때였고 당분위기가 좋을 때였는데, 지금은 2018년 4월 지선 만큼 당 분위기뿐만 아니라 당선 가능성도 희박한 서울시장 선거이다보니 탈출구로 삼는 게 당노선 변경이라는 거 같다.

당시에도 우여곡절 끝에 대구에 내려가 있던 김문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했으나 박원순·안철수와 3자구도에서 2등으로 그쳤다.

그렇게 서울시장 하고 싶어하던 나경원 의원도 발 빼고 안철수 의원도 발 빼고 오세훈도 발 빼는 거를 보니 서울시장 선거는 해보나마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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