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억류 북한군 포로 2명… 러시아 송환 대상?
대한민국행을 학수고대하는 북한군 포로송환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촉구
[최보식의언론=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들이 러시아 측 포로 송환 대상 명단에 여러 차례 포함된 정황을 우크라이나 측을 통해 확인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조처를 요구했다.
러시아군에 편입돼 참전했다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체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국내 송환 문제는 아래 관련기사들에도 나와있다.
다음은 유용원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편집자)
지난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께서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러시아로 송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북한군 포로송환을 위한 외로운 의정활동에 대해 외교부 장관이 이렇게나마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진전이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년 넘게 억류 상태에 있는 북한군 포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올해 2월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북한군 포로들이 러시아 측 포로 송환 대상 명단에 여러 차례 포함된 정황을 최초로 확인했으며, 이에 대통령 특사 파견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기다리고 있는 청년들을 우리 품으로 데려오는 일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됩니다.
정부는 대통령 특사 파견 등 북한군 포로송환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하루 속히 자유 대한민국의 품으로 그들을 데려올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6.3.7.
국회의원 유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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