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받는 '윤석열의 2021년 육성(肉聲)'
아아, 각하께서는 이미 대통령이 되시기도 전에 이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하고
[최보식의언론=박성우 강호논객]
국민의힘 대다수가 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한 결과가 바로 이 꼴이다.
국민의힘 아스팔트 지지층의 상당수가 '윤어게인'이라 불리는 부류에 잠식되었고, 그 뒤로 국민의힘은 탄핵-파면-무기징역에 이르기까지 좌파들의 농간에 단 한번도 제대로 맞서 싸운 적이 없다.
대통령이 자신의 자리까지 내려놓을 각오를 하고 국민에게 반국가세력의 실체=친중 간첩들에 의한 부정선거를 알리기 위한 '계몽령'을 하셨는데 왜 아무도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친중 간첩들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나? 대체 왜? 무엇이 두려워서?
그 사고방식 아래서 이들에게 최근 주목받는 '윤석열의 2021년 육성'이 다음과 같다.
"제가요, 민주당보다 국힘 더 싫어해요. 왜냐? 민주당이 내로남불로 해쳐 먹을 때 국힘 의원들이 싸웠습니까? 그러니까 저 혼자 싸울 때 이놈들이 싸웠어요?"
아아, 각하께서는 이미 대통령이 되시기도 전에 이 모든 상황을 다 파악하고 계셨던 것이다. 민주당과 싸울 생각 없이 의원직이나 연장하며 중공이 주는 떡고물 받아 처먹으며 자기 잇속이나 채우는 저 가짜 야당, 엔추파도스들의 본질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이 썩어빠진 나라를 살리기 위해선 일단 애국보수우파들부터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국가세력을 척결하지 못하면, 이 나라는 그놈이 그놈인 국힘과 민주당 사이에서 중공에 종속되는 운명을 피하지 못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이 장동혁을 대표로 만들었고 지금도 2,30%나마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엔 힘들다. 정말 부정선거 주장하고 좌파와 중국의 ㅈ이라도 입에 담는 이들은 싹 다 척결하고 이렇게 얘기하지 않는 이상 '중국 프락치'라는 오명을 벗기 힘들다. 그 윤어게인 김민수 최고위원조차 지금 친중이라고 욕먹는 판국이다.
이게 윤석열의 잘못일까? 아니다. 윤석열이 계엄 저질렀을 때 국힘 의원 대다수가 국회 모여서 계엄 해제하고, 압도적으로 탄핵 찬성하고, 윤석열이 잘못한 것이라고 했으면 저치들 세력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못했다.
그렇게 계엄이 옳다고, 탄핵은 잘못됐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절윤'을 해야 하니 뭐니 하면, 계엄이 정당하다는 생각 아래 아스팔트 광장에 나와서 목소리 냈던 사람들이 '내가 틀렸구나' 하고 뽑아줄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다고 이들만으로 선거를 치를 수도 없다. 그러니 장동혁 지도부가 계속 애매한 스탠스를 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리고 그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다. 그 재앙에 완전히 파멸해야만 오히려 미래가 있을 것이다.
#보수의파국 #윤어게인의그늘 #절연의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