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멤버 김용민, '김어준 민낯이 드러나면 신도 60%는...'

"김어준도 대중(大衆) 무서운 줄 알아야" 직격

2026-02-16     박상현 기자

[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

김용민TV

김어준 등과 함께 '나꼼수' 멤버였던 김용민 씨(평화나무 이사장)가 김어준을 겨냥해 "김어준도 대중(大衆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김용민 씨는 "나꼼수 멤버 중 하루 아침에 팬심이 국민적 원성으로 바뀐 경험을 한 사람은 나 -> 정봉주 -> 주진우 정도인데, 아직 김어준은 그게 뭔지조차 모르는 상태"라고 직격했다.

이어 "김어준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경험 한 번 하게 해서 나쁠 게 있을까"라며 "그가 반성한다면 민주당 머리 위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일을 멈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 신도의 60%는 현실 부정하며 잔존하다가 흩어지고, 30%는 이도저도 싫다며 냉담자가 될 것"이라며 "한 10%는 여전히 '총수님이 뭔가 보여주실 게 있다'고 믿으며 들러붙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김어준씨가 '정청래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에 힘을 실어주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과 민주당 친명계는 '대통령 위 권력'으로 불리던 김씨를 때리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김어준 유튜브 구독자는 최대(231만 명)일 때보다 3만 명 줄어 현재 228만 명이다.

* 아래는 '전 나꼼수 멤버' 김용민씨가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김어준과 이런 식으로 절교해도 되는가 염려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된다. 김어준도 대중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나꼼수 멤버 중 하루 아침에 팬심이 국민적 원성으로 바뀐 경험을 한 사람은 나 -> 정봉주 -> 주진우 정도인데, 아직 김어준은 그게 뭔지조차 모르는 상태이다.

김어준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경험 한 번 하게 해서 나쁠 게 있을까? 그가 반성한다면 민주당 머리 위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일을 멈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당한 일이다. 그것도 무고하게. 이 대통령은 이 일을 계기로 자기를 이유도 맥락도 없이 싫어하는 사람의 머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결국 대통령이 됐다.

잘못 판단해도 (결과적으로든 고의적이든) 대중을 기만한 책임을 일체 지지 않으려 하는 것,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일이고 시민이 대중이 바로 잡아줘야 한다.

김어준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 신도의 60%는 현실 부정하며 잔존하다가 흩어지고, 30%는 이도저도 싫다며 냉담자가 될 것이다. 한 10%는 여전히 '총수님이 뭔가 보여주실 게 있다'고 믿으며 들러붙어 있을 것이고.

요컨대 김어준 흔들어 김용민이 덕보는 게 없다. 다만, 가스라이팅이 무력화되는 참된 '명랑사회'가 열리는 공익은 실현되겠지. 물론 이게 동기의 전부는 아니다.

이재명을 가로막고 윤석열 당선의 (결과적이든 고의적이든) 길을 튼 문재인과 그 똘마니들에 대한 정치적 응징의 목적이 가장 크다. 이게 지어낸 명분 같나?

문재인은 제3기 민주정부가 아니라 제2기 장면 정부로 역사에 새길 것이다. 치떨리게 사악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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