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고기 관세 0%에 '쥐 죽은듯'...좌파의 선택적 집단 광기?

“나 이제 16살인데 미국산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려서 죽기 싫어요.”

2026-01-13     최보식

[최보식의언론=오세라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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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등 농축산물 45종의 관세 0%, 좌파들은 모르쇠인가, 그래도 이재명 잘한다?

좌파들의 선택적 집단 광기, 사악한 이중성과 선동에 뇌를 아웃소싱한 우매한 좌파들아!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출범 석 달 만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무려 4개월 동안 격렬하게 벌어졌다. 지금도 생생하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하던 박원석(정의당 전 국회의원) 등이 광우병 대책위를 만들어 시청 광장에 텐트치고 노숙하며 시위대를 진두지휘하던 광경을 말이다. 결국 노동자 한 명이 분신해서 숨지면서 시위는 더 격화되어 전국이 난리통이었다.

온갖 좌파라는 좌파는 다 쏟아져 나와 여학생, 주부들을 선동질했다. 5월~8월까지 3개월간 집단광기 페스티벌. 좌파 연예인, 좌파 종교계도 가세한 광란의 굿판을 어찌 잊을 수 있나.

그때 시청 집회 현장에서 연단에 올랐던 한 여고생의 발언이 아직도 기억난다.

“나 이제 16살인데 미국산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려서 죽기 싫어요.”

이 여학생뿐 아니라 유모차 주부들도 흐느끼며 이런 식의 발언을 쏟아냈다. “우리 아이 어떡해요” 광기도 그런 광기가 없었다.

이재명 정권은 올해부터 소고기, 우유, 감귤 같은 미국에서 수입하는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0%로 조정했다. 이제 미국산 소고기, 치즈, 호두 등 보다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 이명박 정부 미국산 소고기와 이재명 정권 소고기는 달라? 이명박 미국 소고기 수입은 매국노, 이재명 미국 소고기 무관세 수입은 잘한다고?

우파 정부에서 미국산 소고기 외 농축산물 45종 무관세를 했다면 좌파들은 2008년 시위가 재현되었을 것이다. 민노총, 전국농민회, 축산업계 등 트랙터 몰고 남태령 진입하고, 소를 고속도로에 풀고 드러눕고 분신 소동 등등.

참 조용하다. 위대하신 이재명 수령(?)이 그렇게 하면 국으로 따르겠다는 거겠지.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 나왔던 학생, 주부, 젊은 좌파들 지금은 30대 후반이거나 4050세대다.

이재명 정권이 하는 일은 무지성, 무비판으로 살아가니, 참 속들 편하겠다.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느끼기를 바란다면 허망한 바람이겠지.

 


#광우병, #미국소고기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