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노년을 망치는 5가지 태도’
2025-12-14 최보식
[최보식의언론=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장(예비역 육군준장)]
이 글은 노벨상을 제외하고 일본의 문학상은 거의 다 받았다는 소설가, 수필가, 번역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년을 편하게 지내기 위한 '금지 목록'이라기보다 노년을 망치는 태도들로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내용이다.
1. 과거의 성공이나 명성에 매달리지 말 것
과거 평가를 현재 정체성으로 삼지 않는다.
"이미 끝난 것으로 자신을 정의하면, 그 순간 멈춘다"
2.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 것
젊은 시절 방식 그대로 살려 하지 않는다.
무리·과속·자기 과신은 노년에 위험하다.
3. 분노와 냉소를 삶의 중심에 두지 말 것
세상이 나빠졌다는 불평에 갇히는 태도를 경계한다.
풍자와 비판은 필요하지만, 증오는 소모적이다.
4.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 것
외로움을 피하려 의미 없는 관계를 붙잡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면 노년은 더 불안해진다.
5. 배움과 호기심을 멈추지 말 것
새로운 음악, 새로운 책, 새로운 감각을 차단하지 않는다.
늙음의 본질은 나이가 아니라 호기심의 소멸에 있다.
윗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은 단순하다.
젊을 때는 "리듬을 만들어 버티는 삶"을 살고 늙어서는 "집착을 버리고 호기심을 지키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