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싫은 국민, 그 절반은 국민의힘에도 등돌려?
김현지-장경태-통일교 등 야당에게 연이은 초대형 호재에도 국힘은 하락세
[최보식의언론=홍영림 전 여의도연구원장(전 조선일보 여론조사전문기자)]
10일 주요 4개사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직전 조사인 2주전보다 민주당은 39→44%로 올랐지만, 국힘은 22→20%로 떨어졌다. 김현지-장경태-통일교 등 야당에게 연이은 초대형 호재에도 국힘은 하락세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자 중에서도 국힘 지지자는 49%로 절반이 안 된다. 이재명이 싫지만 국힘도 싫다는 국민이 많아서 아무리 정권을 공격해도 소용이 없다. 국힘 지지율 부진의 큰 원인이다. 여전히 '계엄의 바다'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갤럽의 지난 9월 23~25일 자체조사에서는 여야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가 정청래 43% 장동혁 30%였다.
한국갤럽이 두달 반이 지난 12월 4~5일 국민일보 의뢰로 다시 조사해보니, 정청래 41% 장동혁 26%였다. 두 사람 모두 하락했고, 장 대표의 하락 폭이 더 컸다.
국민일보는 "장 대표의 리더십 평가가 심각하다"며, 장승진 국민대 교수를 인용해 “국민 대다수 여론은 물론 국민의힘 지지층이 원하는 정치와도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참고로 2020년 이후 한국갤럽의 국민의힘 대표 평가에서 최고 기록은 2024년 1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52%였다. 장동혁 대표의 26%는 2023년 11월말 김기현 대표의 사퇴 직전과 같은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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