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장의 사진] 민주당 보좌진이 연출한 ‘장경태 성추행 반박 쇼’

결론적으로 뒷모습인 저 사진 속 여성은 고소한 여성이 아닌 듯

2025-11-30     최보식

[최보식의언론=박정원 전 프레스바이플 편집장(작가)]

아래 사진과 함께 여성의 손 위치 등을 거론하면서 성추행을 부정하는 듯한 글을 읽었다. (이 사진은 민주당 보좌진이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피소 사건 보도 후 민주당 커뮤니티에 반박 논조로 올린 것이다.)

저 사진만 보면 솔직히 긴가민가,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렸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원래 이런 류의 일에는 손가락을 잘 안 걸치는데 저 사진과 성추행은 매치가 안 되어 생각이란 걸 해봤다. 그리고 검색을 해봤다. 

여성이 고소를 했더라고? 의원실 비서관 신분의 여성이 무고죄를 무릅쓰고 거짓 고소까지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와 읽어보니 해당 여성을 민주당보좌관협의회 차원에서 고발하자는 의원실 보좌진 누군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작자가 커뮤니티에 글을 쓰면서 저 사진도 함께 게재한 듯하다. 자기가 고소를 당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나서는 것인지...

그러자 고소인 측 변호사가 나섰나 보다. 옷차림도 다른 사진을 올리는 이런 행위는 2차 가해이므로 법적 조치도 할 수 있다고. 결론적으로 뒷모습인 저 사진 속 여성은 고소한 여성이 아닌 듯하다.

국민 세금으로 밥 먹는 의원 보좌관이  출처도 불분명한 사진으로 어그로를 끌었다는 얘기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더니... 뭘 보고 배웠겠냐 싶다. 더불어 배웠겠지.

MBN 캡처

 


#2차가해논란 #민주당보좌진 #성추행피소 #장경태

#PoliticalAccountability #MisconductAllegations #KoreanPol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