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집권 땐 문재인보다 3배 매운맛 … 정권교체도 3배 어려울 것, 왜?
정권 심판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이재명이 시스템을 다 바꾸어 놓을 것이기 때문
[최보식의언론=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
19대 대선 때 국민들은 '박근혜 탄핵 연장전으로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
그러나 5년 만에 국민은 그 문재인을 심판하고 정권을 바꿨다.
국민의힘에 이재명 후보에게 대항할 인물이 없으니까, 문재인 정부 황태자라고 할 윤석열 검찰총장을 야당에 꾸어주면서까지 정권을 심판했다.
그만큼 문 정부에 대한 실망이 컸고, 그를 선택한 것에 후회가 컸다.
이재명이 집권하면 문재인 시대와 비교할 때 매운 맛 ×3이 될 것이다.
문재인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상당 부분 교란시켰지만, 이재명은 파괴적 수준으로 체제를 흔들 것이다.
야당 대표로서 지난 3년 동안 이재명이 해온 족적을 보면, 그가 집권했을 때 펼쳐질 일이 눈 감아도 훤하다.
국민은 자신의 선택을 ×3으로 후회할 것이고, 지지를 철회할 것이고, 정권을 심판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도 문재인 때처럼 국민 뜻대로 정권을 바꿀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
정권 심판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이재명이 시스템을 다 바꾸어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충분히 그럴 사람이고, 그럴 재주가 있는 사람이다.
설령 정권 심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선진일류 국가의 문턱에서 문재인 정권에 이어 또 다시 금쪽 같은 5년을 허송해야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죄없는 국민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다시 뒤집는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정치권이 책임을 다 해야 한다.
국민은 일상에 매여 망원경이나 현미경을 들고 정치를 보기 어렵지만, 직업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더 멀리, 더 깊게, 더 넓게 보고 국민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후회와 심판의 역사가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이 그 역할을 못한 탓이다.
나치 때도 독일 민중이 히틀러에게 열광할 때 정치인들은 정권의 실체를 통찰하지 못했고, 알아도 말할 용기가 없었다.
패전 후 독일은 나치의 '나'자, 히틀러의 '히'자도 못 꺼내도록 철저하게 단죄했지만, 체제 파괴의 상처는 깊었고 후유증은 오래 갔다.
선진일류국가의 꿈이 정체되고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이재명이 솜사탕, 당의정 같은 꿀 발린 소리로 귀를 간지럽히며 세몰이를 하고 있다.
교언영색 속에 감추어진 비수와 어두운 미래를 알리고, 국민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재명보다 나은 대안을 만들고, 최소한 국민이 최악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도록 몸을 던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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