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이 대선후보 내기 전 가장 먼저 할 일...천영우 전 수석의 직격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 배신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윤석열을 '보수의 적'으로 규정

2025-04-21     최보식

[최보식의언론=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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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이철우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탄핵소추를 안 했으면 헌법 재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 108명이 탄핵을 하지 말라한 건데, 왜 경솔하게 탄핵을 들어갔나”라며 "대통령이 무슨 내란이냐, 권력을 잡으려고 내란을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도 "한 후보가 내란몰이 탄핵을 선동한 것 때문에 결국 이 지경을 만들었다 생각한다”며 “그 당시 (한 후보가) ‘대통령이 내란을 자백했다’고 하면서 내란몰이에 가장 앞장섰다”고 말했다. (편집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가운데 아직도 계엄선포가 대통령이 파면당할 만한 과오가 아니고 탄핵이 부당하다고 믿는 자들이 있다. 이런 후보들의 후안무치와 현실인식 능력 마비에 경악을 금할 수 없을 뿐아니라, 이런 수준의 인물들이 활개치는 국힘의 꼴도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럽다.

국힘이 대통령 후보를 내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계엄을 두둔하고 탄핵을 반대한데 대해 참회하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일이다. 또한 진정한 보수적 가치를 배신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수의 적'으로 규정하여 당에서 제명하고 그 추종세력과도 절연하는 것이다.

국힘이 만약 탄핵에 반대한 후보를 공천하는 우를 범한다면 보수적 가치를 대변하는 정당으로서의 자격을 포기하는 것이다.

#윤석열제명